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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대유행 고용시장 두달 연속 타격..5월 6만8천명 실직
  • News
    2021.06.04 10:46:56
  • 코로나의 세번째 공격에 전국의 고용 시장이 4월과 5월 두달 연속 타격을 입었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4월 20만 명에 이어 지난달에도 전국에서 6만8천여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이 기간 온타리오주와 알버타, 매니토바와 노바스코샤주가 영업 활동을 중단했는데 실직 대부분이 온주와 NS주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파트타임에서 5만4천여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15세에서 24세 젊은층이 많이 종사하는 소매업과 식음료 서비스 등 분야에서 실직이 늘면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2만7천 여명이 실직했습니다. 


    제조업에서도 실직자가 급증했습니다. 


    자영업은 4월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코로나 이전보다는 여전히 5% (-144,000명) 낮은 수준입니다. 


    현재 직장인 510만 여 명이 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실업율은 8.2%로 전달 (8.1%)과 비슷했습니다. 


    일하고 싶지만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이 구직자들을 모두 합하면 5월의 실업률이 10.7%까지 악화될 수 있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온주에서만 3만2천 여명이 일자리를 잃어 실업율은 9.3%로 악화됐으며, 반대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선 풀타임 2만1천 여명이 채용돼 실업율이 7%를 기록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오르고 규제가 풀리면 고용 시장이 개선될 것이라며 다만 향후 노동력 부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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