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도중 실수로 알몸을 노출했던 연방자유당의원이 이번엔 화상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소변을 보는 황당한 일이 벌였습니다. 아모스 의원은 지난 26일 저녁 휴대전화를 통해 온라인 하원 의사 진행에 참여했는데 도중 전화를 중단하거나 종료하는 대신 커피 컵에 소변을 봤습니다. 이에 아모스 의원은 다음날 카메라에 찍히는 줄 모르고 소변을 봤다며 국민들에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를 목격한 이들에게 미쳤을 곤경에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잇단 노출 논란에 아모스는 연방의원 신분은 유지되지만 당분간 산업부 정무차관직과 위원회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방보수당은 아모스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며 자유당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해야하는 의무에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