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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4.16 10: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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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자유당 의원 화상회의에서 벌거벗은 모습으로 노출된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퀘백주 폰티악 지역의 윌리엄 아모스 의원은 지난 14일 옷을 갈아 입는 장면이 화상회의를 위해 작동되고 있던 카메라에 잡혀 동료 의원들에게 고스란히 노출됐습니다. 아모스 의원은 조깅을 다녀온 뒤 카메라가 켜진 줄 모르고 옷을 갈아입다가 이런 불행한 실수가 발생했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본의는 아니었지만 부주의한 행동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연방 의회는 개인 사생활이 담긴 장면이 본인의 동의 없이 노출됐다며 이는 국회의원 윤리를 위반한 것으로 유출자를 색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은 국회의원들과 국회 직원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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