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정부가 여름 캠프를 허용할 방침입니다. 

오랫동안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던 학생들은 벌써부터 기대가 커 보입니다. 

아직 정부가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지 않아 운영 규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온주 캠프 협회는 캠프에서도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협회는 학생은 물론 교사와도 접촉을 제한하기 위해 그룹이나 소규모로 운영되며, 다른 집단이나 지도자와 거리 두기가 어려울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캠프 직원에 대한 규정도 따로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회는 정부로부터 가이드라인을 받아야 캠프 운영 방침을 만들고, 개인 방역 물품을 주문하며 그외 필요한 항목들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보통 온주에서는 400여 개의 여름 캠프가 7월 3일쯤 시작되며, 학생 50만 여명 이상이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온주에 앞서 뉴브런스윅과 퀘백주가 여름캠프 재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