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전국의 부동산 시장은 3월 보다는 못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터진 일년 전에 비해 호황을 누렸습니다. 

오늘 캐나다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4월 거래량은 전달 보다 12.5% 줄었습니다. 

4월 한달만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시장에 나온 매물이 줄면서 한달 새 거래가 감소했습니다. 

전국의 평균 거래 집 값은 $696,000로 전년에 비해 42% 올랐습니다.  

부동산 협회는 지난해 극심한 불균형이 풀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이후 일반적인 시즌 패턴은 깨졌지만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치만으로 주택 시장이 진정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한 전문가는 올 하반기에는 금리 인상 우려와 스트레스테스트 강화로 인해 거래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