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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26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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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5월 13일까지 6주간 실내 종교 모임을 허용합니다. 단 일주일에 최대 나흘만 허용되고, 모임 인원은 정원의 10%로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며, 종교 의식에 대한 방역 규제도 지켜야합니다. 야외 종교 모임은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선에서 50명까지 허용되고, 드라이브스루도 50대까지만 가능합니다. 일부 규제를 완화한 BC주 정부는 하지만 불법 파티 등 실내 사적 모임 규제를 위반하는 사람들이 여전하다며 이들에 대한 벌금을 기존 235달러에서 575달러로 두배 이상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BC주에서는 어제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12월 2일 이후 넉달여 만에 800명 대로 급증했고, 5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 이밖에 어제까지 BC주민 61만 여 명이 백신을 접종해 10.17%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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