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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한 번 맞는 '얀센' 백신 승인..화이자 추가 공급
  • News
    2021.03.05 11:52:55
  • 연방 정부가 존슨앤존슨사의 얀센 백신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네 번째로 허가 했습니다.  

    얀센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마찬가지로 2~8도 사이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한 번만 맞아도 된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얀센의 예방 효과는 66%로 화이자와 모더나 보다 떨어지지만 중증 등 입원을 막는데는 85%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는 57%로, 22%에 그친 아스트라제네카 보다 높았습니다. 

    얀센은 18세 이상 접종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선구매한 얀센 백신 1천 만회분에 이어 2천800만 회분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며, 정확한 공급량과 일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2분기에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오늘 정부는 화이자 백신 150만 회분을 추가 공급 받기로 했다며 이달 말까지 캐나다에 총 8백만 회분의 백신이 도착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월부터 6월에는 매주 1백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따라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제까지 온타리오주 82만 여명, 퀘백주 51만 여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 29만9천 여명, 알버타주 26만6천 여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2백20만 여 명이 1차분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들 중 2회차분까지 마친 사람은 56만 여명으로 아직 1.47%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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