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규제가 강화되자 에어캐나다가 직원 1천700여 명을 구조 조정했습니다. 앞서 캐나다 대서양 지역 운항을 축소한 에어캐나다는 오는 23일부터는 뉴펀들랜드 앤 라브라도르주의 갠더 국제 공항과 구스베이 공항, 뉴브런즈윅주의 프레데릭턴 공항의 모든 운항을 중단하고, 옐로우 나이프 운항도 일시 멈춘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캐나다는 취소된 노선의 고객들에게 환불이나 대체 항공편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에어캐나다에 앞서 웨스트젯도 직원 1천 여 명을 구조 조정하거나 근무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