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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욕 주택가에 또 코요테 출몰..목격 신고만 388건에 달해
  • News
    2021.02.05 12:13:35
  • 최근 온타리오주 노스욕 주택가에 야생동물 코요태가 자주 출몰해 비상입니다. 

    써니브룩 공원 인근 글렌노치 로드에 사는 켄달 씨는 어제 아침 뒷마당에 2살된 애완견을 풀어줬는데 잠시 뒤 펜스 밖에서 접근하는 코요테 3마리를 목격했습니다.  

    이들을 쫒아내기 위해 뒷마당으로 뛰쳐나갔지만 자신을 물 것처럼 3마리가 공격적으로 변하자 주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애완견 사망.jpeg

    그 사이 빠르게 펜스를 뛰어넘은 3마리는 순식간에 애완견을 덮쳐 죽게 했습니다. 

    켄달 씨는 이들이 마치 상어떼 같았다며 몸무게 100킬로그램이 넘는 자신도 두려웠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켄달 씨는 야생동물서비스와 주정부 등에 사실을 알렸지만 어디서도 만족할 만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토론토시 동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올들어 토론토에서 발생한 코요테 공격 사건은 4건입니다.  

    핀치와 베이뷰 교차로 근처, 로렌스와 마운트 플레젠트 인근 주택 뒷마당에서 애완견 2마리가 코요테에 물려 숨졌고, 로렌스 애비뉴 이스트 인근 챌튼햄 공원에서는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개과의 육식성 야생동물인 코요테는 주로 토끼와 사슴, 쥐 등을 잡아먹고 사는데 최근 주택가에 자주 출몰하며 주민 신고도 늘어 올해만 벌써 388건이 접수됐습니다. 

    당국은 코요테가 일반적으로 사람을 피해다닌다며 녹지나 계곡, 숲이 있거나 코요테가 출몰한 지역에서는 애완견을 잘 살펴야 한다고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스탠리 공원에서 운동 나온 시민 10여 명이 코요테에게 물리는 사건이 발생해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주택가에서 운동을 하거나 등산 중 코요테 같은 야생 동물을 만나면 가까이 가거나 뒤돌아 도망가지 말고 그 자리에서 몸집을 크게 만든 뒤 소리를 지르고 돌멩이 등을 던져 내쫒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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