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 연방경찰이 아파트 우편물 절도범 일당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서 2인조 절도범은 지난해 10월 1일 새벽 5시30분, 센트럴 블루버드 인근 본소 애비뉴에 있는 아파트 현관문을 장비로 뜯고 들어와 우편함을 강제로 연 뒤 우편물을 훔쳐 스쿠터와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검은색 머리에 보통의 체격인 아시아인 1명은 범행 당시 청바지에 흰색 셔츠, 검은색 자켓에 마스크를 썼으며, 백인 남성은 검은색 상하의에 검은색 모자,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이들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한 경찰은 우편물 절도 사건이 늘고 있다며 매일 우편물을 수거하고, 수상한 사람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