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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 논란 업체가 무궁화 인수?..한인사회 대책 시급
  • News
    2020.04.30 11:54:44
  • 무궁화요양원.jpg


    부실 운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회사가 무궁화 요양원 인수 업체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 온타리오간호사협회가 운영 부실을 지적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로 리카 케어 센터입니다. 


    양로원 사망.jpg


    영리 단체인 이 회사는 에토비코 이튼빌 케어센터와 앤슨 팰리스, 노스욕의 호손 플레이스 3곳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튼빌에서만 39명, 앤슨 27명, 호손에서 20명을 합해 모두 86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호손 한 곳만 보더라도 직원 7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정도로 안일하게 대응하면서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현재 무궁화요양원은 일찍부터 신속히 응급대처한 덕분에 어르신이나 직원 중 감염자는 단 1명도 없습니다. 

    의료 물자도 일찍부터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리카케어센터는 당국의 지시를 무시, 자가 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은 물론 간병인도 부족해 어르신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온주 법원은 간호사협회의 손을 들어 즉각적인 시정 명령을 내렸지만 이 소식을 접한 한인 사회의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최상급 수준에 맞게 운영돼 온 무궁화요양원이 리카 케어 센터로 넘어가게 되면 부실해질 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이에 한인사회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앞서 서비스근로자노조는 정부가 리카케어센터 운영권 회수를 촉구했고, 앤슨팰리스 유가족은 리카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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