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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4.14 12: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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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가정이 전체 인구의 8%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전국에서 45세 이상의 조부모 6십만명이 자녀 또는 손자 손녀와 한 집에 거주했습니다.
당시 인구통계조사에서는 조부모 세대 7백만명이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고서에서 10가구 중 9 가정은 3세대가 한 집에서 거주했는데 이들 중에 절반은 부모가 함께 3세대가 살았고 32%는 편부모와, 3%는 친척과 함께 3세대가 한 집에서 살았습니다.
이외에도 12%는 부모 없이 조부모와만 거주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대가족에서 조부모의 절반은 생활비의 일부를 책임졌고, 손자 손녀의 자금을 뒷바침해 준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같은 3세대 대가족은 원주민 지역에서 가장 높았고 이민자 가정에서도 뚜렷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2006년에서 2011년 사이 이주해 온 이민 가정에서 많았습니다.
이중에서도 인도와 스리랑카등 남아시아에서 이주해 온 가정이 대가족을 이루는 경우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밖에 전국 통계에서는 24세 미만인 6십5만여명이 조부모와 같이 살고 있으며 10가구 중 6 가정은 조부모와 부모, 손자 손녀 3대가 함께 거주했고 10가구 중 3가정은 편부모와 함께, 1가정은 부모 없이 조부모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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