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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도 관리.유지비 너무 비싸..모든게 올랐다지만
  • AnyNews
    2024.03.25 13:07:35
  • 주택 가격이 너무 높다보니 더음으로 찾는 집이 콘도인데 이 콘도 유지 관리비가 너무 많이 올라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콘도 닷 시에이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토론토 주요 12개 지역의 지난해 평균 유지 관리 비용이 두 배 빠르게 급증했습니다.

    어느정도 여유가 있고 계약금도 마련한 한 맞벌이 부부는 방 2개에 80만 달러 콘도를 사기로 했다가 최근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매달 내야하는 콘도 유지관리비가 무려 천 달러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광역토론토의 평균 콘도 가격은 약 70만 달러입니다.

    20%인 14만 달러 다운페이를 모았다 하더라도 지금의 이자율을 적용하면 한 달에 모기지로 3천400달러를 내고, 여기에 관리비를 더 내야합니다.

    모든 것이 오르는 만큼 토론토 12개 지역의 콘도 관리비도 꾸준히 올랐습니다.

    650 평방피트 콘도를 기준으로 보면 2020년 평방피트당 평균 73센트였던 관리비는 지난해는 81센트로 무려 6%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전 같으면 475달러를 내면 되지만 지난해는 620달러를 내야했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 욕빌 지역 콘도의 관리비가 평균 689달러(650 평방피트)로 가장 높았고, 윌로우데일 이스트는 평균 481달러, 12개 지역에서 관리비가 가장 저렴한 곳은 436달러인 리버티 빌리지입니다.  

    이처럼 콘도 관리비가 치솟다보니 주택과 콘도 가격 차이가 점점 더 좁혀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는 모기지 다음으로 큰 비용이 유지 관리비인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오를 걸로 예상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낮은 관리비에 현혹되서도 안된다는 지적입니다.

    건물의 향후 수리 비용 등을 적절히 계산해야 한다며 관리비가 어디에 얼마나 쓰이는지, 수리가 필요한지 등 여러 점검 사항을 살펴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 조언입니다.  

    한편, 앞서 소개된 맞벌이 부부는 자신과 같은 이유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며 그럼에도 임대료가 너무 치솟았기 때문에 내집 장만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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