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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3.21 1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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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중앙은행은 올해 안에 기준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왔습니다.어제 중은이 공개한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의사록에서 통화졍책 위원들은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중은 예측대로 진전된다면 올 안에 인하를 단행하는데는 동의했습니다.그러나 금리인하 조건이 마련됐다는 충분한 증거가 언제 확보될지, 전망에 대한 위험을 어떻게 평가할지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고 중은은 설명했습니다.또 일부에선 향후 인플레이션 진전이 점진적이고, 고르지 않을 것이며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도 여전하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고려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위원들은 근원 물가가 더 지속적으로 완화돼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했습니다.또한 경제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 기업의 가격 움직임, 기대 인플레이션, 생산성 대비 임금 상승률 등도 살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중은 관계자들 사이에선 올해 세 차례 금리가 내려가고, 내년엔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나왔지만 중은은 금리 인하 속도는 더딜 것이란 말만 전하고 있습니다.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예상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건데 특히 주택 시장 부활 가능성을 가장 우려했습니다.봄철 성수기 거래가 늘고 집 값이 반등하면 2% 소비자 물가 목표치 회복도 늦어지기 때문이고, 그러면 금리 동결은 더 오래도록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한편, 2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은 2.8%로 나오면서 경제학자들은 올 중반부터 인하를 단행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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