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 ..일본. 싱가폴 공동 1위
  • News
    2019.11.06 08:23:05


  •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시민권·영주권 자문회사 ‘헨리 앤드 파트너스’가 최근 전 세계 200개국을 대상으로 해당국 여권으로 여행할 수 있는 나라의 수가 많은 차례로 순위를 매긴 ‘2019년 헨리 여권 지수’에서 한국이 공동 2위(입국 가능 수 기준)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여권이 있으면 조사 대상 200개국 중 모두 188개국을 단기 방문시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여권 파워가 센 나라는 일본과 싱가포르가 공동 1위였습니다. 

    두 나라의 여권은 각각 190개국에 사전 비자 없이도 방문할 수 있는 여행 친화적인 여권으로 꼽혔다. 한국·핀란드·독일이 2개국 차이로 뒤를 이었는데, ‘톱 쓰리(3)’가 모두 아시아권 국가라는 사실이 눈길을 끕니다. 

    이어 덴마크·이탈리아·룩셈부르크(187개국)가 공동 3위, 프랑스·스페인·스웨덴(186개국)이 공동 4위, 오스트리아·네덜란드·포르투갈(185개국)이 공동 5위로 바짝 뒤를 쫓았습니다.

    헨리 여권 지수는 헨리 앤드 파트너스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신 여행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매년 작성하고 있다. 한국은 2011년 처음 10위권에 든 이래 꾸준히 순위가 상승했으며, 2014~15년과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 처음 2위에 올랐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벨기에·캐나다·그리스·노르웨이·스위스·영국(184개국)과 함께 6위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미국과 영국은 2014~16년 새 3년 연속 공동 1~2위를 다퉜으나, 공교롭게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한 2016년 이후 나란히 매년 한 단계씩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북한 여권은 사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39곳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여권 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아프가니스탄(25개국), 이라크(27개국), 시리아(29개국), 예멘(33개국), 팔레스타인(37개국) 등 내전 또는 분쟁 국가들이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50484
번호
제목
1171 2019.11.06
1170 2019.11.06
2019.11.06
1168 2019.11.04
1167 2019.11.01
1166 2019.10.31
1165 2019.10.30
1164 2019.10.30
1163 2019.10.30
1162 2019.10.29
1161 2019.10.28
1160 2019.10.28
1159 2019.10.28
1158 2019.10.28
1157 2019.10.26
1156 2019.10.26
1155 2019.10.23
1154 2019.10.22
1153 2019.10.22
1152 2019.10.22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