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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여대생 남친 자살 부추긴 혐의로 기소..신변 인도 요청
  • 손희정기자
    2019.10.29 11:57:59
  • 미국의 한인 여대생이 남자 친구의 자살을 부추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서폭 카운티 검찰은 미국 보스턴칼리지에 유학 중이던 21살 유 모씨를 같은 학교에 다니던 남자친구 알렉산더 어틀라를 자살로 내몰았다며 '과실치사(involuntary manslaughter)'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어툴라는 이날 보스턴칼리지 졸업식을 두시간 앞둔 지난 5월 20일 학교 인근 주차장 옥상에서 투신 자살했습니다. 

    당시 어툴라의 부모가 아들 졸업식을 보기 위해 뉴저지에서 보스턴까지 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어툴라가 여자친구인 유 씨의 지속적인 심신 학대와 언어 폭력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어툴라는 자살하기 두 달 전부터 유 씨와 7만5000건에 달하는 휴대전화 문자를 주고받았으며, 이 중 유 씨가 4만7000건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는 하루에 780건 꼴로, 검찰은 유씨가 남자친구에게 "죽어라" "자살해라"라는 내용을 담은 문자를 수천 번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유 씨는 남자친구 휴대전화를 위치추적 해 스토킹했고, 어툴라 자살 당일 현장에도 나타나 "너 없는 세상이 낫다"고 독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는 유씨는 어툴라의 정신과 감정을 지배할 수준으로 위협을 가했다며 유씨가 남자친구가 자살하도록 계속 몰아붙였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보스턴컬리지 경제학과 학생으로 2020년 5월 졸업 예정이던 유 씨는 어툴라 자살 후 학교를 자퇴하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검찰은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한국 정부에 유씨 신병 인도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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