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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사관] 제 2회 오타와 한국영화제
  • 손희정기자
    2019.10.30 13:35:09
  •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이달 15일(화)부터 24일(목)까지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오타와 한국영화제(Ottawa Korean Film Festival)가 10일간 개최되었다.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해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섭)과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가족, 서사의 시작 (Family where story begins)’이라는 주제로 선정된 5편의 극영화와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제공 4편의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총 9편의 우수 한국 영화가 오타와 전역에서 상영되었다.

    10월 15일(화) 오후 7시 캐나다 국립 미술관 극장(National Gallery of Canada, Auditorium)에서 열린 영화제 개막식에서는 깐느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상영되었다. 

    캐나다 아태 차관보, 북미전략국장, 전 주한 캐나다 대사, 캐나다 인권재판소장를 포함한 많은 캐나다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여하였고 개막식 표는 예매를 시작하고 한 시간도 채우기도 전에 매진을 기록하였다. 

    영화 <기생충>의 캐나다 공식 개봉 전 상영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개막식에는 약 4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였다. 

    영화 상영 후에는 칼튼대학교 영화과 교수 말리니(Malini Guha)가 진행하는 씨네마 토크가 이어졌고 평론가와 관객이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한 영화제 기간에는 ‘반짝이는 박수소리’의 이길보라 감독이 영화제에 초청되어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가 자녀들을 키우면서 세상과 만나는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은 이 다큐멘터리를 관람하기 위해 일반 관객 뿐만아니라 캐나다 시각장애인 협회(Canadian Association of Deaf)의 회장과 회원 30여명이 특별 참석하였다.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는 수어 통역이 동시에 진행되어 관객 모두가 장애를 넘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이번 영화제에서는 가족을 소재로한 <우리집>, <그루잠>, <시인할매>, <공사의 희로애락>, <증인>, <미씽: 사라진 여자>, <엑시트>가 상영되어 한국 영화의 우수성이 현지에서 재조명되었다. 

    특별히, 영화제 기간 동안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는 한국 영화 포스터를 시대별로 감상할 수 있는 “K-Film POSTERS: 100 years x 100 stories”가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 영화 역사를 한 곳에서 둘러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제의 여러 작품을 관람한 한 현지 관객은 ‘가족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한국영화를 통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어 즐거웠으며 타 국가의 영화라는 이질감 보다는 인류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영화제였다’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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