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어린 남아를 성폭행한 20대 남성 베이비시터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3세인 데니얼 하커는 지난 5일 우드바인과 댄포스 애비뉴에 있는 가정집에서 자신이 돌보던 6세 남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1건의 성폭행과 1건의 성적 간섭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하커가 토론토 곳곳에서 어린이를 돌보는 일을 해 왔다며 하커의 얼굴을 공개하고 추가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하커는 글레드힐 보육 센터와 암스트롱 커뮤니티센터, 페입 애비뉴 주니어 하이스쿨에서 어린이 돌보미로 일했고, 토론토 시청 수영 클래스에서 파트타임직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토론토교육청, 온라인 사이트인 케어 닷 컴(CARE.COM)이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