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외국인에 대한 캐나다 입국 제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과 여행, 관광 업계 등은 비즈니스 여행이나 코로나19가 안전한 국가의 관광 허용 등을 중심으로 국경을 개방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관해 정부는 업계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국경 개방으로 인해 어느정도 진정되가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수 있고, 이는 다시 경제 봉쇄로 이어져 그 동안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때문에 국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점진적으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혀 오는 6월30일로 예정된 외국인의 캐나다 입국 제한이 연장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