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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과잉진압 전국서 논란..정신질환자에 총 쏘고 여대생 머리 밟고
  • News
    2020.06.23 13:03:26
  • 캐나다 경찰의 폭력 과잉 진압이 논란입니다. 


    미시사가 과잉.jpg


    지난 주말 온타리오주 미시사가의 한 아파트에서 정신질환을 앓는 60대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흉기를 들고 위협을 가했다고 강조했으나 유족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남성이 위협적일리 없다며 경찰이 과잉 반응하다 결국 숨지게 했다고 분노했습니다.  


    이들 유가족과 시민들은 온주특별수사팀도 믿을 수 없다며 아파트 인근에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퀘백주 몬트리얼에서도 가정폭력 신고를 받은 경찰이 53세 남성에 총을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순찰자에 타기 전 지갑을 가지러 간다며 집 안에 들어갔다 흉기를 들고 자해해 총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밴쿠버 과잉진압.jpg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는 UBC 오카나간 간호학과 여학생이 자신을 폭행한 경찰관을 상대로 고소했습니다. 


    피해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걱정이 된다며 살펴 봐 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는데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학생을 마치 강력 사건의 용의자인 듯 질질 끌고다니며 거칠게 다뤘습니다. 


    이 경찰은 등뒤로 수갑을 찬 여성의 머리를 발로 밟는가 하면 머리채를 잡아 올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자살 전력이 있는 여대생이 의식이 없어 손에 든 소형 칼을 치우자 갑자기 죽고 싶다고 소리를 지르고 공격적으로 변해 수갑을 채우기 위해 몇 번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여대생은 수갑이 채워진 채 기숙사 복도를 끌려다니는 과정에서 얼굴 등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옥빌 과잉.jpg


    이밖에도 지난 4월에는 옥빌에서 할튼 경찰관이 10대 남학생을 수차례 밀쳐 넘어뜨리고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에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찰은 절차에 따라 이들을 유급 정직시키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지:CBC, 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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