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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90번째 살인 '공포'..대낮, 공공장소서 '탕탕'
  • News
    2018.11.19 07:55:18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아흔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여전히 6주가 남았는데 벌써 1991년 89건을 넘어 90번째 피살자가 발생했습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일요일 낮 1시30분 경 로렌스 애비뉴와 킹스턴 로드에 있는 웨스트힐 시영 아파트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경찰이 아파트 비상 계단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해 응급 조치했지만 끝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피해자가 남성 3~4명과 함께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제보를 토대로 이들을 추적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체포된 남성의 혐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건 이후 무장한 경찰이 아파트 곳곳을 수색하는 동안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가 하면 일부 주민들은 수 년전부터 이 일대에서 잇따라 강력 범죄들이 발생해 별로 놀랍지도 않다며 하지만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토요일 새벽 4시20분에는 한인타운 근처 배더스트와 블루어 스트릿 웨스트에서 두 그룹의 남성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누군가 총을 쏴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이에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청소년 교육 투자는 물론 정부와 기관이 범죄 예방책을 논의하고 권총 금지 규정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공포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발생한 살인 90건 중 절반인 40여 건의 범인을 검거했지만 이들 사건의 절반을 차지하는 총격 사건의 범인 검거율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문가는 과거에는 대낮에는 총기 등 살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올들어 낮과 밤 상관 없이 총질을 해대는 데다 무고한 시민들이 많은 쇼핑몰과 학교, 놀이터 등 공공장소에서도 총을 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인구 10만명 당 범죄 발생 비율은 3.3%로 과거 살인과 강력범죄가 기승이던 1991년 3.9%보다는 낮다고 전문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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