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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사립학교 퇴학생 6명 집단성폭행 기소..오타와선 교사성추행 '쉬쉬'
  • News
    2018.11.19 09:44:47
  • 온타리오주 토론토 남자 사립 카톨릭 학교에서 학생 간 심각한 성범죄가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오타와에서는 교육위원회가 교사들의 성추행을 쉬쉬하며 감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토론토의 세인트 마이클 컬리지 스쿨 퇴학생 8명 중 6명이 오늘 집단 성폭행과 폭행, 특수 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학생 간의 성범죄 사실을 뒤늦게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자 학교 교장은 피해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뒤늦게 수습에 나섰습니다.  


    앞서 피해 학생 2명이 물고문 형식의 폭행을 당하고 1명이 성폭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4번째 피해 학생이 드러나 조사 중이라고 교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교장은 외부 독립 기관에 의뢰해 학교 내 가학 행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성추행으로 제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교사 3명이 해고 당하지 않고 교직 생활을 하며 또 다른 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혔습니다. 


    과거 1970년부터 2005년까지 오타와에 있는 벨 고등학교에서 여학생과 남학생 10여 명을 성추행한 교사 2명이 해고 대신 이직됐고, 후임으로 온 교사도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타와-칼튼 교육위원회는 당시 경찰 신고는 물론 내사도 진행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해당 교사들을 해고해야 하는데도 이직시키는데 그치고 이를 문제화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했고, 이같은 사실은 20대 후반에서 50대 후반이 된 피해자 30여 명의 신고로 2년 전에야 기소로 이어졌으며 최근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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