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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12.12 12: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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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락사한 캐나다인이 1만5천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증가율은 상당히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방보건부에 따르면 2023년 안락사한 캐나다인은 1만5천323명으로, 전체 사망자 20명 중 1명(4.7%)이 안락사했습니다.5년 연속 늘어난건데 다만 지난해 증가율이 16%(15.8%)에 그쳐 과거 평균인 31%에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안락사한 이들 중 96%는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였고, 나머지 4%는 장기간 만성 질환을 앓은 환자였습니다.안락사한 시점의 중간 연령은 78세로, 가장 흔한 질환은 암으로 집계됐습니다.올해 처음으로 인종별로 안락사 인구를 집계했는데 전체의 96%가 백인이었고 동아시아계가 1.8%로 두 번째로 나타났습니다.또 지역별로는 퀘벡주(5,601건)에서 전체 안락사의 37%(36.5%)가 이뤄졌고, 다음으로 온타리오주(4.644건) 가 4천600여 건이고, 브리티시 컬럼비아주(2,759건)는 2천 700여 건입니다.전 세계에서 안락사가 합법인 나라는 호주와 뉴질랜드, 네덜란드,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위스 등 극소수입니다.2016년 안락사를 합법화한 캐나다는 이후 조금씩 안락사 가능한 범위를 넓혀왔습니다.사망 임박이 명백한 경우에서 2021년엔 만성 질환으로 인해 쇠약해진 환자로 확대했습니다.이어 정신질환자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안은 2027년 봄까지로 연기됐습니다.한편, 지난해 안락사를 요청한 1만9천660명 가운데 2천900여 명은 시행되기 전에 사망했고, 915명은 부적격으로 간주됐으며, 486명은 요청을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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