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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12.10 1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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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의 백일해 발병 건수가 최근 1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온주 공중보건부(PHO)는 1월부터 11월 7일까지 1천475건의 사례가 보고돼 2007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토론토만 해도 지난달까지 187건의 확진 사례가 나와 지난해보다 8배 급증했습니다.백일해는 영아와 10~14세 사이 아동에서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입원 치료 58건 중 41건이 18세 미만으로, 70%는 생후 2주에서 51주 사이 영유아이고, 영아 4명은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백일해에 걸린 어린이는 혈관이 파열되거나 갈비뼈 골절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시작되면 빨리 진단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특히 영아가 발작을 보이거나 호흡곤란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당국은 예방접종이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영유아와 어린이는 물론 임신부도 접종 받고, 특히 권장된 접종 횟수를 모두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보행성 폐렴 환자도 집계를 시작한 2019년 이후 3배 넘게 급증했습니다.올해 확인된 보행성 폐렴 환자가 733명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1% 미만이던 양성률은 18%에 달했습니다.보행성 폐렴(Mycoplasma pneumonia)은 증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열이나 콧물, 기침, 호흡 곤란, 두통 등 다른 호흡기 질환과 비슷하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야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주로 5세에서 17세 사이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의 감염이 늘어 절반에 가까운 환자가 이들이고, 4세 미만 영유아도 26%를 차지합니다.지역별로 오타와의 양성률이 36%로 가장 높고, 토론토는 24%입니다.보행성 폐렴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쉽게 퍼질 수 있어 개인방역 준수가 중요합니다.전문가들은 모임이 잦은 연말 특히 더 유의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집에 머물고, 자주 손을 씻어여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전문가들은 올 겨울 급성호흡기 질환, RSV 시작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향후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온주 영아들은 RSV 무료 백신을 꼭 맞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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