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미시사가 Queensway East와 Cliff Road 학교 인근에서 한 주민이 애완견과 산책을 나왔다가 코요테 공격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화요일 저녁 6시45분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하던 견주는 자신의 옆으로 조용히 나타난 코요테가 애완견을 잡으려고 공격하자 놀란 진도 애완견이 힘들게 밀쳐내고 있었다며 갑작스런 공격에 자신도 놀라 목줄을 놓쳤는데 이때 코요테가  다리 사이로 비집고 애완견을 뒤쫒으려해 이에 신고 있던 등산화로 차고 때리며 막았고, 마침 옆으로 차가 지나가자 코요테도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으나 이 지역 주민들은 학교가 있고 주택가인데도 여러 차례 코요테를 목격했고, 생각보다 몸집이 크기 때문에 두려워 스틱 등을 가지고 다니게 된다며 이들이 출몰하지 않도록 시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동물보호당국은 코요테 공격이 이전보다 더 늘지는 않았지만 코요테를 만나게 되면 똑바로 마주보고 손을 들어 몸집을 크게 만든 뒤  손뼉을 치며 큰 소리로 쫒아내는 것이 방법이며, 절대 먹이를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산책할 때는 목줄을 하고 해질 녁이나 밤에는 가급적 산책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