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성의 출산율이 역대 최처지까지 낮아졌습니다. 오늘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가임여성 1인당 출산율은 1.33명으로, 세계 평균 출산율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에 그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09년부터 하향세이던 출산율은 코로나 팬데믹이던 2020년과 2021년 다소 상승하기는 했으나 일년 만에 다시 하락하면서 주요 7개국 포함 고소득 국가 10개국 가운데 중간 수준에 머물렀으며, 이외에 한국은 0.78명, 프랑스는 1.8명입니다. 2022년 캐나다 출산율은 일년 전보다 7.4% 줄어 -8.4%인 네덜란드와 -7.7%인 독일에 이어 세번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