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자유당 정부가 미국 대선 결과에 대응하기 위해 통상 등 각 분야를 점검하기 위한 대책팀을 구성했습니다. 어제 내각 연찬회를 마친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미국 대선이 있으면 우리에겐 언제나 도전이 있었고 특히 대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정 부분 캐나다에 불확실성을 제기한다며 이번 대선 결과에 확실히 대비하고, 캐나다의 국익을 위해 주미 대사와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산업부, 메리 응 국제무역부 장관을 지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이들 대책팀은 기업과 노조, 민간 사회 단체, 지자체 정부와 협력해 미국 각계를 대상으로 캐나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활동을 이끌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