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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잉 737-맥스9 캐나다 국적기 운용 안한다
  • AnyNews
    2024.01.08 16:01:48
  • 보잉 737 맥스 9 항공편이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뚫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캐나다 국적 항공사들은 해당 기종을 운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캐나다는 해당 기종은 운항하지 않고 보잉 737 맥스 8 여객기 40대를 보유하고 있다며 사용하지 않는 비상구를 덮는데 사용되는 덮개인 도어 플러그는 맥스 9에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웨스트젯도 맥스 9 항공기를 운항하지 않는다며 맥스 8 항공기에 특별한 영향이 없는지 제조업체 및 규제 기관과 지속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 에어트랜젯과 플레어 에어라인, 링스 에어도 맥스 8만 운항한다고 전햇습니다. 

    앞서 캐나다 교통부는 2019년 3월 두 차례 추락 사고 이후 보잉 737 맥스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다가 2021년 1월부터 다시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가 어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알래스카항공 여객기에서 뜯겨나간 비상구 덮개는 어제(7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교사인 집주인에게 발견됐습니다. 

    조종실 음성 녹음 기록 장치(CVR)에서는 사고 당시 다른 녹음이 겹치면서  아무 자료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위원회는 발표했습니다. 

    이어 사고 당시 뜯긴 부분의 바로 옆 좌석 등받이 부분과 바로 앞좌석 머리 받침대 부분이 떨어져나가고, 좌석 조립이 뒤틀리고 천 조각이 빨려 나갔으나 천만다행히도 바로 옆 두 개의 좌석에 탑승객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승객의 개인 소지품이 날아간 건 물론 조종석 문이 열리면서 조종사와 부조종사의 헤드셋도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원회는 사고기의 해당 기종에서 이전 세 차례 기압 장치 이상으로 경고등이 켜졌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다만 이 경고등과 이번 사고가 관련이 있는지는 조사해 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이후 해당 기종의 운항이 중단되면서 알래스카 항공과 유나이티브 항공 수백여 편이 오늘도 취소됐습니다. 

    한편 지난 5일 177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출발한 알래스카항공의 보잉 737 맥스9 여객기는 이륙 직후 지상 1만6천피트 상공에서 냉장고 크기의 큰 구멍이 뚫리면서 비상 착륙했습니다.  

    기내 압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면서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고 기내는 혼란과 공포에 빠졌으나 사망자나 중상자는 나오지 않았으며, 항공사는 항공권 환불과 1천500달러 보상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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