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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이민 유입 속도 늦춘다..주택난 등 대응해야
  • AnyNews
    2023.11.02 12:43:34
  • 캐나다 정부가 신규 이민 유입 속도를 늦추기로 했습니다.  

    심각한 주택난과 고물가 등이 요인입니다. 

    어제 연방이민부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총 148만5천명의 신규 이민자를 수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4년 48만5천명에서 2025년엔 50만명으로 늘리지만 2026년부터는 10년 만에 목표를 동결합니다. 

    그럼에도 역사상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신규 이민자 규모를 안정화하면서 주택 공급과 인프라, 그리고 인구 성장이 계속되도록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들어 신규 이민자 수가 수용 능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부정적 여론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주택난과 물가고까지 가중되면서 경제적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정이라는 분석입니다. 

    살제로 최근 두 번의 설문 조사에서 이민 유입이 너무 많다는데 절반이 넘거나 44%로 급증한 바 있습니다. 

    한편, 어제 발표에서 정부는 숙련 기술과 경험을 갖춘 경제 이민에 60%를 배정하고, 캐나다에 필요한 노동 인력에 초첨을 맞출 계획입니다. 

    부족한 직군의 경험을 가진 이민자들이 우선 초청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어권 이민은 2024년 전체의 6%에서 2025년엔 7%, 2026년엔 8%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또 주택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쉽과 협업을 늘리고, 국제 인재 유치에도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외에도 이민 프로그램의 조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점검할 계획인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캐나다 인구가 4천만 명을 돌파했는데 인구 증가의 96%가 이민 유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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