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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성마비 승객 기어가게 한 에어캐나다..비난 들끓어
  • AnyNews
    2023.10.31 13:30:07
  • 에어캐나다의 믿을 수 없는 승객 대응에 비난이 들끓고 있습니다. 

    뇌성마비 승객에게 기내 휠체어 서비스를 제공해주지 않고 항공기 출입구까지 기어가게 한 겁니다. 

    이 일이 알려지자 연방교통국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프린스 조지에 사는 로드니 씨는 지난 8월 말 결혼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밴쿠버에서 미국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뇌성마비인 그는 다리를 움직이지 못해 전동 휠체어를 타는데 여행 시에는 항공사가 제공하는 비행기 전용 휠체어를 이용해야 합니다.  

    매년 여행을 하던 터라 휠체어 서비스 절차를 잘 알고 있지만 라스베가스에서 도착해서는 믿을 수 없는 말을 듣게됐습니다.  

    기내용 휠체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으니 승객이 알아서 내리라는 겁니다.  

    농담인 줄 알고 웃었던 부부는 하지만 걷지를 못한다고 다시 말해도 다른 비행이 있다며 제촉하는 통에 어쩔 수 없이 기내 바닥으로 내려가 비행기 출구까지 기어가야 했습니다. 

    12열에서 아내의 도움을 받아 기어가는 동안 조종사와 부조종사, 승무원, 청소직원 등 10여 명은 이들을 지켜보기만 할 뿐 전혀 돕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최근의 부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알리면서 드러났습니다. 

    부인은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남편을 내리게 하고 기어 가면서 몸과 마음에 심한 상처를 받았다며 무엇보다 이들이 남편의 인권을 짓밟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후 에어캐나다는 성명을 통해 휠체어 보조 서비스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며 경위를 조사하고 이들 부부에게 2천달러 상당의 바우처를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부부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며 거절하고, 자신과 같은 경험을 다른 사람이 하지 않도록 장애인이 내릴 때 항상 지원해 주도록 정책이 변경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에어캐나다의 공식 사과도 요청했습니다. 

    연방교통국은 신고가 없어라도 규정에 있는 의무를 위반할 경우 조사를 통해 행정적, 금전적 처벌을 받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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