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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에 도시 외곽서 전매 증가..이제 시작일뿐
  • AnyNews
    2023.08.28 10:24:08
  • 사전 분양자들의 고통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와 낮은 감정가로 인해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등에서 전매가 늘고 있습니다.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프로젝트들이 지연되고 있고, 전문가들 역시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으면서 주택 건설 시장에서도 균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곽 지역의 저층 주택과 프리홀드 주택 형태에서 특히 더 심각합니다.  

    전문가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다운페이한 사전 분양자들이 고금리 상황에 클로징이 다가오면서 전매가 늘고 있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은 어렵지만 단독 등 주택이 완공까지 2년이 걸리면서 이들이 자금을 확보할 기간이 짧은데다 금리도 더 높아져 전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로열르페이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고객의 10~20%가 양도를 하는데 6월과 7월 금리 인상 이후 이 비율이 30%까지 증가했다며 지금껏 이런 일은 없었다고 우려했습니다. 

    건설 분야 전체에서도 사전 분양이 10년 평균 보다 절반 가까이 뚝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이자율이 적어도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주거주지로 사전 분양한 사람이나 투자자들 모두에게 부담이라는 건데 특히 전매를 하더라도 이익을 챙기려다 보면 판매도 쉽지 않다고 전합니다. 

    지역으로 보면 Stouffville과 Waterloo, Oshawa, Oakville, Pickering 등의 프리홀드 주택에서 최악의 재정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재택 근무로 코로나 기간 중 집 값이 크게 오른 지역에서 직장 복귀 후 가격이 떨어지면서 주택 가치도 하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집 가치가 더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이제는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큰 집보다 도시에 있는 100만 달러짜리 작은 집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더 나아가 지금은 사전 분야에 대한 투자도 줄어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주택 건설 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22%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는 사전 분양이나 신규 공급을 통해 1만여 채가 시장에 나오지만 지연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이 수치가 두 배 늘어날 걸로 예상했습니다.

    전문가는 엔데믹 이후 도시 선호가 급증하고 있어 그린벨트에 단독을 짓는 것은 방법이 아니라며 도시에 다가구나 고층 건물을 더 많이 짓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신규 이민자와 첫 주택 구매자, 투자자 관심이 높은 콘도 시장에서 전매는 아직은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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