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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서 아동 촬영범 잡고보니..CBSA 직원에 경찰 지망생 '충격'
  • AnyNews
    2023.08.04 12:19:02
  • 어린이 캠프에서 상담사로 자원봉사하면서 아동의 신체를 촬영한 남성이 알고 보니 캐나다국경수비대(CBSA) 직원이자 경찰 지망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필 지역 경찰에 따르면 미시사가에 거주하는 26세 Alexander Clarke는 Lakeshore Road East와 Hurontario Street 에 위치한 'MC 데이 캠프' 화장실에서 옷을 입지 않은 6세 아동을 촬영했습니다. 

    사건은 지난해 12월에서 지난달 사이 발생했으며, 피해 어린이가 부모에게 말하면서 경찰 신고로 이어졌습니다. 

    관음증과 아동 음란물 소지, 제작 등 4개 혐의로 남성을 입건, 구금한 경찰은 남성 자택에서 추가 피해자에 대한 증거들이 발견됐다며 데이캠프를 다녀간 가정에 연락해 아이들의 사진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피의자가 2018년 6월부터 이 곳에서 일해 왔다며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경찰관 채용 과정 중에 있었고 정식 채용된 적은 없었다며 현재는 명단에서 삭제됐다고 밝혔고, 피의자가 소속된 CBSA는 이 사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무엇보다 아이들은 이런 일이 범죄인지 조차 알지 못한다며 부모는 평소 자녀와 자주 대화하고 수상한 점이 있으면 바로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래 전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과 캠프 직원이 그루밍과 성폭행으로 캠프 디렉터를 고소하는 일도 있습니다. 

    첫번째 원고는 1990년대 초반 차고에서, 두번째 원고는 2000년대에 수차례 원치 않는 성범행 피해를 입었다며 David Latimer를 고소했습니다. 

    8세에서 16세 사이 학생을 대상으로 일년 내내 캠프를 진행해 온 킬쿠 캠프에서 벌어진 일로, 원고들은 피고가 자신들과 특별한 관계인 것처럼 믿게 한 뒤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피고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소송 이후 캠프 디렉터에서 사퇴했습니다. 

    또 토론토사립중고등학교(Greenwood College School) 커뮤니티 생활 책임자로 근무했던 피고는 학생들과의 경계를 위반했다는 소문이 번지면서 올해 이 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송에서 원고 2명은 라티머와 킬쿠 캠프에 최소 55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킬쿠 캠프는 토론토에서 북동쪽으로 180km 떨어진 민덴 근처 Gill Lake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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