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대학교가 세계적 권위의 영국 과학 저널인 '네이처(Nature)'가 발표한 '2023 네이처 인덱스' 에서 국내 1위, 세계 19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McGill 대학이 64위, UBC가 70위를 기록한 가운데 토론토대학측은 특히 건강 과학 분야에서 하버드 대학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해 존스 홉킨스 대학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 미시간대학을 앞섰다며 병원 14곳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거둔 덕분이라고 전했습니다. 네이처는 네이처와 셀, 사이언스 등 자연 과학 분야의 세계 최고 저널에 발표된 과학 논문들에 대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토론토대는 이외에도 생물학에서 14위, 지구와 환경 과학 31위, 자연과학 34위 등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네이처 인덱스 상위 20위에서 미국 대학 6곳, 중국 대학이 9곳에 달해 중국의 과학 논문 기여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왔으며, 한국은 서울대(55위)와 KAIST(71위), 연세대(123)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