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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A 주택 시장 두 달 연속 둔화..벤쿠버는 거래 늘고 가격 올라
  • AnyNews
    2023.08.03 10:30:32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주택 시장이 다시 둔화하고 있습니다. 

    두 달 연속 거래가 줄고, 평균 집 값도 한달 새 6만4천여 달러 떨어졌습니다. 

    연방중앙은행의 잇단 금리 인상에 모기지 이율이 7~8% 넘게 뛴데다가 일자리 등 전반적인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나오면서 거래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토론토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7월) 광역토론토의 거래 건수는 5천250채로 한달 전 보다 크게 줄었으나 일년 전에 비해선 8%(7.8%)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콘도 거래가 가장 많아 416 지역 6%(5.9%), 905 지역은 24%(23.6%) 급증했습니다.

    단독 주택이 9%(9.1%), 905 지역 타운하우스도 14%(13.9%) 증가했으나 반단독(-5%)과 416 지역 타운하우스(-12%)는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평균 거래 가격은 $1,118,374로, 한달 전($1,181,718)보다는 떨어졌으나 일년 전과 비교해서는 4.2% 올랐습니다. 

    벤치마크 가격도 전년 대비 1.3% 상승했습니다. 

    주택별 평균 거래 가격은 단독 주택이 143만여 달러( $1,427,257)로 4.8%, 110만여 달러($1,101,876)인 반단독은 2.8%, 타운하우스는 96만여 달러($956,066)로 5.8% 상승했으며,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콘도는 $735,171로 2.1%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지난 3월 바닥을 찍은 광역토론토 집 값은 두 달 연속 오르다가 6월 이후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시장에 나온 신규 매물은 일년 전과 비교해 12%(11.5%) 늘었습니다.   

    신규 이민자 증가에 따라 장기적으로 주택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협회는 하지만 중은의 통화정책 기조가 뚜렷해질 때까지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걸로 전망했습니다.  

    협회는 이어 지금의 공급 추세라면 신규 이민자 주택난이 갈수록 심각해 질 것이라며 연방과 각주, 지자체가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은 고금리 상황에도 거래가 늘면서 집 값도 올랐습니다. 

    밴쿠버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메트로밴쿠버의 벤치마크 가격은 120만여 달러로, 한달 전 보다 0.6%, 지난해와 비교해도 0.5% 올랐습니다. 

    거래량은 여전히 10년 평균치 보다 16%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29%가 증가했습니다. 

    위원회는 매물 수준이 낮다보니 고금리에도 거래가 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벤치마크 가격이 200만 여 달러($2,012,900)인 단독주택은 일년 전과 비교해 거래량이 0.6% 늘었고, 아파트와 콘도는 77만여 달러($771,600)에 21%, 110만여 달러($1,104,600)인 타운하우스는 거래량이 무려 53%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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