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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 정기 검사 연령 앞당기나..미국 유방암 검사는 40세부터
  • AnyNews
    2023.05.10 12:25:36
  • 미국의 질병 예방 특별위원회(USPSTF·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가 유방암 정기 검사를 10년 앞당기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이전부터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올해 바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특위는 50세부터 74세까지 격년으로 유방 X선 검사를 받도록 한 기존 지침을 바꿔 40세부터 유방암 검사를 시작해 74세까지 격년으로 받도록 했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50세에서 74세까지는 2~3년 마다 정기 검사를 권장하지만 40대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한 권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연령층보다 덜 유익하다는게 이유입니다.  

    40대라는 이유로 초음파 검사에 그친 한 여성은 이상 소견이 있었지만 나중에 보자는 얘기에 절망하기도 했었다며 결국 유방 검사를 받기는 했지만 그 절차가 너무 어려웠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런 사례들에 더해 사망자들도 나오자 전문가들과 암 생존자들은 수년 전 부터 가이드라인 변경을 재차 요구해왔습니다. 

    현재 온타리오와 퀘백주는 50세부터인 정부 지침을, 이와는 달리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노바스코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앨버타주는 연령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유방암이 암 사망원인 2위로 높은 가운데 캐나다는 5년마다 가이드라인을 재검토하는데 올해가 새롭게 평가하는 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 암 학회는 유방암 검사를 45세부터 54세까지는 매년, 55세부터는 2년 간격으로 받도록 하고 있으며, 미국 영상의학 학회는 유방암 위험이 평균 수준인 여성은 40세부터 시작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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