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콘도 주인 매도 취소 급증..월세 내주고 시기 엿본다
  • AnyNews
    2022.07.20 13:34:08
  •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팔려고 내놨다가 다시 매물을 거둬들이는 매도 취소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매도 취소는 집 주인이 더 이상 원하지 않거나 제안 수락 전 에이전트와 계약이 만료됐을 때 가능합니다.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 콘도 매도를 취소한 사례는 지난 1월 380건에서 6월 2천822건으로 급증했습니다. 

    반년 새 무려 643%가 급증한 겁니다. 

    관계자는 높은 가격에 팔고 싶은 콘도 주인들이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서 잘 팔리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임대료가 급증하면서 월세를 주려는 심리도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도자 입장에선 임대를 주면서 동시에 다시 시장에 내놓을 적절한 기회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광역토론토 지역은 기준 금리 인상으로 주택 구매를 포기하고 임대 시장에 머무는 사례가 증가하는데 더해 이민자와 유학생 증가로 월세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 수준입니다. 

    지난 겨울 이후 이 곳의 임대 시장은 뜨꺼웠습니다.  

    치열한 경쟁으로 웃돈을 주고 임대하거나 월세 여러달 치를 먼저 지불하는가 하면 일부는 시장에 나오자마자 거래가 되기도 합니다. 

    한편, 한 전문가는 시장이 냉각될 때는 매도를 취소하고 가격을 재조정해 다시 내놓는 게 일반적이라며 콘도를 사려는 구매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시기엔 협상을 통해 집 값을 더 낮출 가능성이 높고, 또 꼭 팔아야 하거나 팔기를 원하는 매도자도 있어 구매자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3741
No.
Subject
11759 2022.07.21
11758 2022.07.21
11757 2022.07.21
11756 2022.07.21
2022.07.20
11754 2022.07.20
11753 2022.07.20
11752 2022.07.20
11751 2022.07.20
11750 2022.07.20
11749 2022.07.19
11748 2022.07.19
11747 2022.07.19
11746 2022.07.19
11745 2022.07.19
11744 2022.07.19
11743 2022.07.18
11742 2022.07.18
11741 2022.07.18
11740 2022.07.18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