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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7.22 12: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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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나 특별한 날 선물용으로 인기를 모으는 기프트카드의 잔액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쇼핑몰과 상점 등이 문을 닫으면서 오래 전 받은 기프트카드는 지갑 깊은 안 쪽이나 서랍 속에 묻혀졌습니다.그러다 이제 사용해볼까하는데 액수가 줄거나 잔액이 제로인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습니다.2년 반 전 200달러짜리 비자 선불 카드를 받은 여성은 카드를 교체할 순 있지만 기간이 만료된 탓에 74달러만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100달러와 50달러짜리 쇼핑몰 상품권은 일정 기간이 지나 매달 수수료 명목으로 돈이 빠져나가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15년 전 온타리오주 정부가 기프트카드 사용 기간 만료를 금지하기는 했지만 모든 카드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에 코로나 이전이나 오래 전 기프트카드를 받았다면 만료 기간이 있는지, 잔액은 얼마나 남았는지, 수수료가 나가는지 확인해 볼 시점입니다.온라인 검색창에서 카드 잔액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이트나 방법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한 기프트카드 결재 회사에 따르면 구매한 기프트카드의 절반에 가까운 45%가 아직 사용되지 않았습니다.한편, 기프트카드 해킹 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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