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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8.18 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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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의 소비자물가가 전문가 예상 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 대비 3.7% 상승했습니다.2011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입니다.전달 대비 한달 새 물가도 3.1% 뛰었습니다.항목별로 보면 지난 열두달 동안 주택 구입 등을 포함한 주거 관련 물가가 13.8% 올랐습니다.1987년 통계 시작 이후 최대폭입니다.또 연방 정부가 베트남과 중국산 가구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소비자 가격이 13.4% 뛰었습니다.식품 가격도 1.7% 올랐는데 육류가 3.1%. 유제품 3.5%, 외식비도 3.1% 상승해 2019년 1윌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승용차도 5.5% 올랐습니다.또 휘발유 가격은 30.9% 치솟았습니다.연방중앙은행의 예상대로 물가지수는 3%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각주별 물가 지수는 온타리오주가 3.5%,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3.1%, 알버타주 3.7% 상승했습니다.한편, 중은이 기준 금리 인상 기준으로 보는 핵심 물가 지수는 전달보다 소폭 오른 2.47%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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