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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6.16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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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가야하는데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한다면 자신의 미접종 사실을 숨기겠다는 사람들이 20%에 달했습니다. 캐나다 여행보험협회가 여론조사한 결과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응답자가 14%로 조사됐는데 이들 중 20%는 미접종 이력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동시에 해외 여행을 할 때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 한다면 백신을 맞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미접종자의 31%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캐나다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나 코로나 검사와 관련한 허위 증명서가 기승인 가운데 캐나다에선 뉴펀드랜드 앤 라브라도르주가 7월 1일부터 국내 여행객들에게 백신 접종 완료 증명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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