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 연휴는 예년과 크게 다를 전망입니다. 코로나19 봉쇄로 인해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크리스마스 데이에 관광명소와 쇼핑몰이 모두 문을 닫고, 갤러리아 등 한인식품점과 일부 식료품점만이 문을 열며, 주 전체에 전면 봉쇄가 시작되는 박싱데이에는 대부분 쇼핑몰들이 커브사이드 픽업으로만 운영됩니다. 광역토론토 야외스케이트장이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고, 지하철과 버스는 일요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은행과 모든 정부 서비스는 25일부터 박싱데이 대체 휴일인 28일 월요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들이 취소되고 모임이 금지되면서 예년과 사뭇 다른 크리스마스지만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