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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인..향후 더 늘어날 듯
  • News
    2020.12.29 11:28:09
  • 캐나다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알버타, 퀘백주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6명이 나왔습니다. 

    온주 더럼에 거주하는 부부는 최근 영국을 다녀 온 사람과 밀접 접촉한 뒤 감염됐습니다.  

    오타와에서는 영국 방문 후 귀국한 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습니다. 

    BC주에서는 지난 15일 영국에서 에어캐나다 855편으로 입국한 밴쿠버아일랜드 주민이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알버타주에서도 최근 영국을 다녀 온 뒤 자가 격리 중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1명이 확인됐습니다. 

    퀘백주에서는 영국을 다녀 온 가족과 접촉한 1명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백신으로 잡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캐나다는 오는 2021년 1월 6일까지 영국발 항공기 입국을 금지했으며, 남아공에서 도착하는 여행자의 검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이미지:글로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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