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21년 1월 8일까지 연장합니다. 이에 따라 한 집에 사는 구성원이 아닐 경우 주택 방문을 불허하고,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실내 단체 운동과 종교 집회 모임이 금지되고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은 10명이 모이며 리셉션은 금지합니다. 단 드라이브스루 행사 등 일부는 진행 가능한 가운데 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하루에 수백여 명씩 환자가 나오고 있다며 올 연말엔 한 집에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나 구성원과만 보낼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주말 사흘동안 BC주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금요일 647명, 토요일 726명, 일요일 647명이며, 이 기간 사망자 수는 35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