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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 오르며 '장 보기 겁나요'..과일.야채 값 '껑충'
  • News
    2019.04.18 07:32:25
  • 전국의 소비자 물가가 올랐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일년 전 보다 1.9% 상승했습니다. 



    모기지 이자율이 8.1% 올랐으며, 바나나를 제외한 과일 품목이 8.6%, 야채는 무려 15.7%나 껑충 뛰었습니다. 



    야채 중에서도 특히 레터스 가격은 19% 올랐습니다. 


    앞서 로메인 상추에서 이콜라이가 발병하며 모든 레터스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와 불안정한 에너지 값이 가격 인상을 부추겼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과일을 수입하는 캐나다로서는 루니 약세가 가격 인상의 또 다른 요인입니다. 


    이밖에도 식품 가격이 3.6%, 자동차 가격은 3%. 자동차 보험료도 5.6%나 비싸졌습니다. 


    이처럼 가격이 오른 품목과 달리 반대로 가격이 내리기도 했는데 이 중 인터넷 요금은 9.2% 떨어졌고, 휘발유 값이 4.4%, 컴퓨터와 전자기기 가격도 7.3% 낮아졌습니다.   



    주별 소비자물가지수는 온타리오주가 1.8%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는데 반대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2.6%, 알버타주도 2.3% 상승, 전국의 소비자물가 인상을 주도했습니다. 


    오늘 대다수 전문가들은 3월 말부터 시작된 휘발유 값 인상 탓에 4월의 소비자물가지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과일과 야채 가격이 불안정하게 치솟자 최근들어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재배 농장이 생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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