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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7.10 1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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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건인씨가 어제 북미올림픽 팬암 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습니다.어제 낮 1시15분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한인으론 두번째로 성화를 전했습니다.이날 유씨는 던다스와 스파다이나에서 전 주자로부터 불을 전해 받은 뒤 2백여미터를 뛰었습니다.손에 든 성화가 제법 무거워 보였지만 유씨는 응원 해 주는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여유있게 인사를 전했습니다.자신의 구간을 마치고 다음 주자에게 불을 전한 유씨는 매우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인터뷰) 유건인 / 성화봉송주자이날 성화 봉송 구간에는 일찍부터 한인들이 나와 유씨를 응원했습니다.(인터뷰) 오명자(인터뷰) 김근래한편, 북미올림픽인 토론토 팬암 대회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6일까지 광역토론토 에 위치한 30여개 경기장에서 치뤄집니다.이번 올림픽에서는 미주 41개국에서 참여한 선수들이 48개 종목에서 우승을 다툴 예정입니다.지난 2011년 대회에서는 미국이 1위, 쿠바와 브라질이 2,3위를 차지했으며, 당시 캐나다는 금메달 30개로 5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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