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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한인 전문 치매 진단 클리닉..솔리나 임, 이승준 가정의 참여
  • News
    2017.06.01 10:58:11


  • 한인 어르신을 위한 치매 진단 클리닉이 온타리오주 스카보로에 오픈했습니다.  


    솔리나 임과 이승준 가정의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행동 치료사, 약사와 한팀을 이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한국어로 면담과 진단, 치료까지 가능해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모든 팀원이 한인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한인 사회 복지사가 직접 면담 해 주고 빠진 부분을 확인해 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먼저 클리닉을 방문하면 팀 맴버들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세세한 개인 정보와 병력, 문제점들을 묻고, 복용 중인 약들도 확인합니다. 


    이어 환자의 기억력과 언어, 행동, 성격, 판단력 등의 변화를 중심으로 면담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현장음) 리사 김 사회복지사 / 토론토 알츠하이머 소사이어티


    인지력 테스트 등도 함께 합니다.   


    (현장음) 리사 김 사회복지사


    면담이 끝나면 환자를 본 팀원들과 의사는 한 자리에 모여 면담한 내용과 작성된 문서를 공유하고 토론에 들어갑니다. 


    이 논의가 끝나면 의사는 환자를 만나 진단 내용을 설명해 주고, 향후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들려 줍니다. 


    (현장음) 솔리나 임 / 가정의


    치매는 한번 방문으로 진단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재방문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현장음) 솔리나 임 / 가정의 


    이렇게 면담에서 진단, 치료 방법까지의 전 과정은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가정의에게 연결을 요청해야 하며, 클리닉에 올 때는 환자의 보호자나 가족이 같이 올 것을 임 가정의는 조언했습니다.  


    또 검사 중 치매가 많이 진행돼 운전 하는 것이 위험할 경우에는 온주 교통부에 통보한다는 점도 미리 알아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온주에서 한인 가정의들과 한인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는 곳은 이곳이 유일합니다.  


    현재 한인 전문 치매 클리닉은 한달에 한번 운영되며, 하루에 4~5명의 환자를 볼 수 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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