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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6.03 1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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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온타리오주 총선에서 한인 조성준 후보와 조성훈 후보가 투표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조성준 후보는 시의원을 합해 주의원 3선까지 무려 11선이란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오랜 정치 경력의 조 후보는 개표 시작과 함께 선거사무소에 마련된 TV 앞에 모여 지지자들과 개표 결과를 지켜봤습니다.절반에 가까운 48.5%(12,646표)의 득표율로 29.7%를 기록한 자유당 후보를 5천여 표 차이로 제치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인터뷰 1) 조성준 당선인아주 참 감개무량합니다. 내가 지난 30년 동안 스카보로 노스 선거 구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왔는데 주민들이 열심히 일한 것을 잘 인정해 주고..수 십 년 동안 끊임없이 지지해 준 한인사회에도 감사를 전했습니다.(인터뷰 3)조성준 당선인지난 30년 간 계속 지원해 주셔서 이번 선거에도 내가 대승을 했다고 믿습니다. 우리 동포 사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힘내시고..이제 새로운 4년 우리 한인 동포 사회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 또 일을 함께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윌로우데일 조성훈 후보는 개표 초기 자유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이후 표차를 벌리면서 승리에 더욱 가까워졌습니다.그렇게 초조한 시간을 기다린 끝에 44.95%(13,137표)의 지지율로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선거사무소 2층에서 당선 소식을 들은 후 등장한 조 후보는 애탔던 마음을 내비치는 것도 잠시 오늘의 승리는 자신이 것이 아니라 함께 해 준 모두가 만들어 낸 것이라며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현장음 2) 조성훈 당선인지금의 이 영광을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 있는 훌륭한 여러분의 지지를 가벼이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4년 동안 여러분, 그리고 이 지역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수)선거 내내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한인 사회에 조 후보와 가족은 감사했습니다.(인터뷰) 조성훈 당선인감사합니다.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말씀을 길게 못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우리 한인 동포 여러분 덕분에 우리가 오늘 이겼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리구요..저는 이제부터 더 열심히 4년 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인터뷰) 샌디 조 / 조성훈 당선인 어머니감사드리구요 한국분들 특히 너무나 이해를 해 주시고 애를 많이 쓰셨어요. 앞으로 이젠 스텐이 잘 할 수 있도록 저는 기도하고, 여러분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기도해주세요 고맙습니다.한인들은 축하 인사와 바람도 전했습니다.(인터뷰) 이지연 김다영 / 자원봉사자너무 자랑스럽고 되게 대단한 것 같아요.(인터뷰) 김명숙 조성훈 후원회 회장Stan이 지난 4년 동안은 정계 입문한지 처음이었기 때문에 알아가는 과정이었다고 보면, 앞으로 4년 동안은 좀 더 본인의 정치적인 입지를 더 확실히 다져서 큰 일꾼으로 태어나기를 바랍니다.두 한인 정치인의 승리 소식에 한인들의 축하 인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온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조성준 당선인은 4천896표, 조성훈 당선인은 2천87표 차로 승리했습니다.캐나다 한인 정치에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두 당선인이 이제 차기 내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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