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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엔 야외에서 가족과 친구 만날 수 있을 듯..규제 완화 기준 높다 지적도
  • News
    2021.05.14 13:36:40
  • 코로나19 백신을 한차례 맞은 사람은 올 여름 야외에서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를 만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백신 공급이 증가하면서 6월쯤에는 성인 대다수가 한번의 백신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연방정부는 실내 모임은 피해야 하지만 지금 같은 추세로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 여름에는 야외에서 거리 두기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은 참고 인내하며 백신을 접종하고, 공중 보건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방정부는 성인의 1차분 접종률이 75%에 이르고, 2차분 접종이 20%에 도달했을 때 각주가 규제를 완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기준이 너무 높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는 이는 권고라며 규제 완화를 위한 최종 결정은 각주 정부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75%가 접종을 완료하는 가을이 되면 학교나 실내 스포츠, 가족 모임이 모두 허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에 따르면 최근 신규 확진자의 98%가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아직 항체가 생기지 않은 접종자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백신을 맞더라도 완전한 항체가 생기려면 3주가 걸린다며 이때까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실내나 실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도 면제되는데 다만 버스나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와 각주 정부가 지정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미국의 1차분 접종률은 인구 대비 46%, 2차 접종률은 3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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