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광역토론토 봄철 부동산 시장은?..거래 줄고 가격 소폭 올라
  • AnyNews
    2024.05.03 11:11:55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부동산 시장이 봄철 성수기로 접어들었지만 거래량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오늘 토론토부동산협회(TRREB)는 지난달(4월) GTA에서 주택 7천114채가 거래돼 지난해 동기간 보다 5%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416 지역 콘도 거래가 10%(9.5%), 905 지역 단독주택 거래도 9% 감소했습니다. 

    첫 주택 구매 예정자들이 높은 콘도 가격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고, 단독주택 구매자는 관망세기 때문입니다.   

    416 지역 단독(-1.2%)과 타운하우스(-1.5%), 905 지역 반단독(-3.6%)과 콘도(-0.4%) 역시 줄었는데 반면 416 반단독(3.4%)과 905 타운하우스(0.7%)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또한 한 달(3월) 전보다는 거래량이 늘었습니다.   

    평균 집 값은 115만6천여 달러($1,156,167)로 일년 전보다 0.3%, 3월 대비 1.5% 올랐습니다.  

    416 지역 단독주택은 182만여 달러($1,822,244 )로 2%(2.2%), 반단독은 3%(2.9%) 상승한 137만여 달러($1,365,061), 콘도도 2% 올라 77만여 달러($766,917)에 육박했습니다.  

    반면 타운하우스는 4%(-3.9%) 떨어진 가운데 905 지역에선 142만여 달러인 단독(+1.2%)을  빼고 모두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반단독은 99만8천여 달러($997,740 / -2.6%), 타운하우스 93만여 달러($933,448 / -3.5%, 콘도도 65만6천여 달러($655,830)에 그쳐 2%(-1.7%) 떨어졌습니다. 

    금리 인하와 본격적인 성수기 시장을 기대하는 판매자들이 대거 시장에 나오면서 지난달 신규 매물은 47%(47.2%) 급증했습니다.  

    협회는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구매자와 판매자가 다른 이유로 시장에 나오는데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구매자의 큰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협회는 시장 경쟁이 심하진 않지만 연방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면 올 하반기 거래가 늘고 집 값도 오를 걸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고금리가 걸림돌이라며 토론토의 평균 주택 가격이 정점인 2022년 2월 133만 달러에서 15% 낮아졌지만 변동모기지 이율이 30% 껑충 뛰었다고 협회는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중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인 하락세 조짐을 보이고 있어 금리 인하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간다는 확신만 있으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은의 차기 통화 정책회의는 다음달 5일입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02603
번호
제목
2193 2024.05.30
2192 2024.05.29
2191 2024.05.28
2190 2024.05.27
2189 2024.05.24
2188 2024.05.23
2187 2024.05.22
2186 2024.05.21
2185 2024.05.17
2184 2024.05.16
2183 2024.05.15
2182 2024.05.14
2181 2024.05.13
2180 2024.05.10
2179 2024.05.09
2178 2024.05.08
2177 2024.05.07
2176 2024.05.06
2024.05.03
2174 2024.05.01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