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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22 10: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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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와 필 지역은 그레이존이 2주 더 연장됐습니다.색깔별 안전 수칙 권고안은 다소 완화돼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은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그 동안 배달과 테이크아웃만 가능했던 식당은 이제 패티오 영업이 가능합니다.다만 야외 영업까지 검토됐던 미용실은 2주 더 기다려야 합니다.레드존에 있는 식당은 실내 영업 허용 인원이 50%로 늘어나 10명에서 최대 50명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고, 오렌지존도 50명에서 최대 100명으로 확대됐습니다.테이블 사이 간격과 한 테이블당 동석 인원이 제한되는 등 일부 규제는 여전히 적용됩니다.지난해 11월 말 이후 영업이 중단된 업주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인데 일부는 준비할 시간도 주지 않고 긴급 발표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가 하면 일부는 이러다 또 닫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며 걱정하기도 했습니다.의료진들도 우려를 드러냈습니다.패티오 영업 허용은 시기 적절하지만 3차 유행 진입에도 불구하고 레드존이나 오렌지존의 식당 실내 허용 인원을 대폭 늘린 건 납득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특히 이들은 전파력이 강하고 사망률도 높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크게 우려했습니다.토론토와 필 지역 이외에 욕 지역과 해밀턴, 할틍 등은 현재 레드존입니다.한편, 토론토 시는 코로나19 첫 사망 일주년이 되는 어제 시청 앞 연못에 2천753 개의 촛불을 켜고 코로나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지역별 색깔존>*그레이존 : 토론토, 필 지역, 썬더베이, 서드버리*레드존 : 욕 지역, 할튼, 해밀턴, 나이아가라, 더럼, 피터보로, 오타와, 브랜트카운티, 워터루, 윈저, 채텀-켄트,리즈, 그랜빌 앤 라낙 디스트릭트, 심코-무스코카, 노스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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