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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8.01 08: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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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빼앗긴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 걸고 맞선 애국지사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습니다.
2014년에 이어 두번째 출판된 '애국지사 이야기 2편'에는 스코필드 박사와 조만식, 조소앙 선생. 김 마리아 열사, 이승만 박사와 이시영 선생 이외에 일제시대 핍박상을 알린 프레데릭 아서 메켄지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또 캐나다군에 자원해 가평전투에 참여한 윌리암 크라이슬러와의 대담과 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작들이 수록됐습니다.
지난 토요일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필자들과 이기석 토론토 한인회장, 조준상 회장 등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고, 축하 노래도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크라이슬러 씨가 참전 당시의 경험담을 직접 들려 줘 의미를 더 했습니다.
2010년 3월 창립된 애국지사 기념사업회는 애국지사들의 이야기를 출판할 뿐 아니라 8년 동안 문예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제8회 문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5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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